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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나노하][AA][시리즈]나노하와 유노 2 (0) | 2016.12.25 |
불교의 수행이란 올바름이 없다.
모든 방법이 단지 깨달음을 위해서이며. 깨달음만 얻을 수 있다면 정해진 길 따위는 없는 것이다.
"어, 그, 그래서 수행을 위해, 옆방으로?"
예수는 앞에 수행을 위해 온 성진 스님이라는 사람을 보며 말이 막혔다.
"네, 옆방으로 이사 왔다능. 여기 이사 국수. 후히히"
머리카락이 없는 것은 좋다. 불교도로서 당연한 일이다.
키가 크고 잘생기고 몸짱인것도 좋다. 아난다의 경우도 있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티셔츠에 캐릭터 부채에 캐릭터 손수건까지 들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누가 봐도 애니오타쿠잖아! 욕망을 버려야하는 불도교의 자세는 어디간거야? 잠깐 이 상태로 붓다를 만나러 왔다는 것은…….'
그런 생각을 하며 예수는 붓다를 보았고…….
'착, 가라앉았잖아! 부처 얼굴 카운터가 제로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된 것 같아! 이거 보충하지 않으면 절대로 문제된다!'
"저, 저기 붓다. 이.. 일시적인 휴식인걸거야."
"저, 정말로 열심이구나! 깨달음을 위해서라도 이렇게까지 할줄은……. 그런데 나라는 신은 이렇게 휴가 내서 놀고 있다니!"
"후히히. 쉬실 때는 쉬셔야 효율적이라능."
"엣?"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보면 때로는 이해 못할 수행법도 있는 법이다.
욕망과 깨달음
"어, 그러니까 그 복장이 수행은 위해서? 아! 주변의 시선을 견디는 수행법인가?"
"아니요. 오타쿠 문화에 빠지기 위한 복장입니다. 후히히 미쿠땅, 다이스키."
예수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붓다를 보았고 예수의 눈빛을 읽은 붓다는 입을 열었다.
"일종의 이이제이형의 수행법이야. 욕망에 푹 빠져 한계까지 가면 욕망이 얼마나 허탈한지 알 수 있는 법이니까. 자연스럽게 깨달음이 몸에 배는 방법이지."
"그렇다능.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하는 법! 욕망에게 이기려면 욕망에 대해서 알아야 된다능."
"그렇지. 나도 의식주에 사치에 여자까지 부족함 하나 없는 왕족으로 살아 봤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는 수행으로 떠날 수 있었으니까."
"저도 처음 제대로 된 깨달음을 얻었을 때는 무관으로서 문관으로서 구별 없이 뛰어나서 좋은 벼슬자리에 올라 8여자를 끼고 살아봤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능"
"예수도 성인이라면 이해하지?"
"어..어, "
예수는 벙쪄버렸다. 불교와 전혀 반대 반향의 욕망에 취해 사는 것이야말로 불교의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라니.
기독교에서 악마와 거래를 목숨을 걸고 하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이지 않은가!
그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예수의 머리는 기능을 정지하였고 예수는 쓰러졌다.
"예수?!"
"예수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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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말이어서 혼란해 버렸어."
잠시 후 깨어난 예수는 붓다와 성진에게 사과를 했다.
"뭐 불교에 자세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겠지."
"처음에 환생하기로 했을 때 저희 외 종교 사람들은 저보고 미쳤냐고 했었다능. 후히히히"
"뭐 성진이 방식은 우리 불교 쪽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방법이니까. 잘못하면 그대로 다시 환생시스템으로 돌아갈 위험도 있는 방법이고."
"그렇다면 다음 생에 다시 수련하면 된다능."
"그런 고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다니!"
"아~ 저기 감동중인 붓다는 잠시 놔두고 그 오타쿠 취미라면 돈이 조금 많이 들텐데 그것은 어떻게 해결하는거야?"
"재벌집 3남으로 환생했으니 돈은 문제 없다능"
"우와 부럽다. 게임 같은 것도 잔뜩 사고 애니도 잔뜩 보고."
"후히히 굿즈도 마음것이라능. 뭐 단순히 돈으로 전부 때워버리면 즐겁지 않으니까 제한을 걸었다능."
"무슨 제약?"
"예를 들어 fgo 10연차를 돌릴 때 2003년판 월희 애니를 10연속 연달아 보고 나서 돌린다능."
"고행이잖아! 아니 욕망에 빠져 즐기는 게 아니었어?!"
"그런 고행을!"
"아 붓다가 또 감동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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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머리가 대머리인 것은 불교도여서 자른 건가?"
"코스프레 가발쓰기 좋게 한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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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영멘은 생각보다 글로 표현하자니 어렵네요. 원래 부처님 오신 날 올리려 했는데 막상 적으려니 구운몽이야기가 거의 기억이 안 나서 잘 안 적혀서 오래 걸렸네요.
그러다보니 구운몽 느낌은 전혀 없고 성진뿐만이 아니라 8선녀라도 등장시켜서 분위기를 내보려했지만 어떤 캐릭터인지 모르겠어서 못 적었습니다.
참고로 불교계에서 성진 스님을 바라보는 시선 - 대학에 합격했는데 이것은 내가 만족할만한 대학이 아니야 라면서 자퇴하고 수능 다시 보는 사람.(고행적으로 불교적으로 좋은 의미로)
PS. 쓰고 나서 다시 살펴보지 않아서 오타나 맞춤법이 잘못된 것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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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나노하][AA][시리즈]나노하와 유노 2 (0) | 2016.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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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용사와 마왕의 대화 (0) | 2015.09.26 |
나는 치코리타다. 이름은 아직 없다.
난 오늘도 아이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한숨을 쉬며 있었다.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공박사의 집에 맡겨지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동안 많은 아이들은 나를 외면했다. 똥꼬리타라 불리고 약해서 쓸모없다고 피하고 도감용으로 덤으로 달라는 소리만 듣고 나는 지쳤다.
심지어 오늘은 너 같은 것에 지지 않는다며 박사의 눈을 피해 나를 볼에서 꺼내고 방금 받은 브케인를 데리고 공격해오는 한심이를 바라보는 중이다.
"자자, 멍청하게 서있지 말고 반항해보라고!"
반항도 지쳤다. 오늘도 선택받지 못했고 왠지 죄다 아무래도 좋아져서 이대로 공격받고 죽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든다.
"쳇, 재미없어. 하긴 너 같은 머저리가 이제 챔피언이 될 나에게 반항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챔피언이라 예전에 본 적 있었지. TV에서 많은 빛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엄청 부럽고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
그래 그런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그래 생각해냈어. 나는 누구보다 강한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어.'
"되고 싶었다고!!"
"포켓몬이 말했다!?"
"빈틈이다! 내 몸통박치기를 받아라!"
그렇게 그 아이의 브케인을 쓰러뜨리고 나는 변했다.
이제 선택받기를 기다리지 않아. 나 스스로 강해지기로 결심했다!
매일 특수기술 100회
물리기술 100회
야생포켓몬 쓰러뜨리기 100회
그리고 달리기 10km
그렇게 3년을 실시한 결과. 내 머리 위의 잎사귀는 지고 나는 강해져 있었다.
"네 녀석 정체가 뭐냐!"
"취미로 챔피언을 하고 있는 포켓몬이다!"
"포켓몬이 말했다?!"
"그렇군. 드디어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았어. 최강 챔피언의 파트너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 주제에…….
사실은 챔피언 그 자체가 되고 싶었던 거지. 넌 타협해서 챔피언의 포켓몬이 된 거야.
챔피언의 포켓몬 6마리를 혼자서 이길 수 없다던가. 다른 포켓몬들 덕분에 자신이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말이야.
하지만 그래서야. 넌 내게 이길 수 없어. 네 위치는 적당히 타협을 한 취미. 나는 진짜 취미다! 그것만으로도 질 생각이 들지 않아!"
"망나뇽(타협한 취미라도 다른 존재들과 같이 걸어온 이상, 그만둘 순 없어. 다음은 파트너에게 맡기지.)"
"망나뇽!"
"네가 그 녀석이 말한 파트너인가. 그 녀석은 다음을 너에게 맡겼다."
"포켓몬이 말했다?!"
"포켓몬이 노력으로 이루는 성장에는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510. 그것이 바로 포켓몬의 제한이다.
허나 그는 한계를 넘을 정도로 자신을 몰아넣는 것으로 리미터를 해제하는 데 성공했어.
창조신의 레벨 100으로도 닿을 수 없는 수치의 스테이터스를 보자.
내가 만들고 있는 뮤츠 따위는 아무래도 좋을 포켓몬이 되고 말았지."
"넌 누구지?"
"나? 취미로 챔피언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취미일 뿐 직업은 따로 있지.
직업은 연구원. 이 은빛산의 포켓몬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원, 레드다!"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존재는 처음이군. 그런 의미로 한판 겨뤄주겠나?"
"미안하지만 지금은 업무 중이므로 취미에 한눈을 팔 수 없다."
"아쉽군."
"그건 그렇고……."
"?"
"포켓몬이 말했다?!"
"뒷북이냐!"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솔라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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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가 된 치코리타 그림을 보고 생각난 소재입니다.
[팬픽션][나노하][AA][시리즈]나노하와 유노 2 (0) | 2016.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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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나노하][AA][시리즈]나노하와 유노 1 (0) | 2016.11.27 |
[팬픽션][포션메이커]레지던트 피오 (0) | 2016.04.06 |
[오리지날]용사와 마왕의 대화 (0) | 2015.09.26 |
[팬픽션][아이돌 마스터][시리즈]P [하루카 분신술을 써줘.] 3 (0) | 2014.01.13 |
"으아앙~~!"
갑자기 대요정과 치르노가 사는 곳에서 치르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무..무슨 일이야, 치르노?"
대요정의 기억에는 분명 놀러간다고 신나서 '이번에야 말로 그 거대 두꺼비를 얼려주겠어.'라고
고함을 치며 나가던 치르노가 갑자기 울면서 돌아오니 대요정은 당황해서 치르노에게 물었다.
"다이짱 자꾸만 저 녀석들이 ⑨라고 놀려대!!"
⑨ 그것은 치르노의 별명이면서 치르노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다.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치르노는 ⑨라는 단어를 바보와 동의어로 생각하고 있고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환상향의 다른 존재들도 ⑨를 바보와 동의어로 생각해서 치르노를 ⑨라고 자주 놀렸다.
'나로서는 아직도 왜 ⑨와 바보가 동의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에 유카리님께 물어보니 창조신의 의지니 신주님의 해설이니 라고 설명하시긴 했는데…….'
아무튼 그것은 치르노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로 힘이 없는 존재들이 그것을 입에 올리면 얼어붙기 때문에 말하지 않고
힘이 있는 존재들은 때때로 놀렸지만 전번에 마리사가 심하게 놀렸다가 한겨울에 자신의 집이 얼어서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될 때까지
자기 집에 못 들어가는 일이 있은 이후로 거의 말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치르노가 덤벼들다가 울면서 돌아올 정도로 심하게 놀리는 존재가 나왔다는 말이다.
치르노를 달래면서 대요정은 생각했다.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을 마다 않을 정도면 괜스레 치르노를 자극시켜 무엇인가를 꾸미거나
아니면 엄청나게 남이 괴로움을 보고 즐기거나 하는 종류란 말인데…….'
"울지 마 치르노. 그만 그치고 누가 그런 건지 말해줄래? 내가 혼내줄게."
물론 치르노가 상대가 안 될 정도라면 단순히 중보스에 지나지 않은 대요정이 상대가 될 리가 없다.
정신적인 성숙이나 머리는 치르노보다 뛰어나지만 엄연히 요정이면서도 한 면의 보스로 나올 수 있는 치르노에 비하면 대요정은 무지 약한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치르노가 나섰다가는 치르노가 더 다칠지도 몰라. 거기다가 내가 나가는 편이 오히려 문제없이 해결될 수도 있고.
만약 상대가 거친 존재라도 어차피 요정은 죽어도 살아나니까, 내가 몇 번 죽더라도 치르노는 치켜야 돼.
그것이 치르노의 보호자라고 할 수 있는 레티씨와의 약속이고 치르노를 위한 거니까.'
"훌쩍 처음 보는 녀석들이었어."
"어디에 있었는데?"
"집 앞까지 나를 따라오면서까지 놀려 댔어. 아직도 집 앞에 있을 거야."
'집까지 따라오다니 엄청 집요한 존재야. 역시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내가 나가는 것이 좋겠어.'
"내가 혼내 줄 테니까. 치르노는 집에 있어."
"응."
'어쩌면 상대는 일반 환상향존재들보다 극악무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치르노에게만은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어!'
그렇게 다짐한 대요정은 집밖으로 영탄을 쏘며 뛰어나갔고 그곳에서 그들을 보고 소리를 들었다.
날아다니고 있는 비둘기들의 모습과 그들의 울음소리를
99999999999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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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9월 9일 치르노의 날이라해서 써본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비둘기가 치르노 뒤를 쫒아온 이유는 동료를 얼리는 바람에 화가 나서 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줄이면 대요정의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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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에 올렸던 거네요. 엄청 오래 됐네요.
[팬픽션][동방기연담]잊혀진 료야 (0) | 2016.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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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금서목록]환생했습니다. (0) | 2016.04.04 |
[팬픽션][나노하][시리즈]사무직끼리의 대화 1 (0) | 2016.04.04 |
[팬픽션][SCP]SCP-6543-J, 의사적인 가위눌림 (0) | 2015.11.07 |
[재창작][그리스 신화]메두사의 일생 (0) | 2013.11.05 |
[팬픽션][나노하][AA][시리즈]나노하와 유노 1 (0) | 2016.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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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션][포켓몬스터]최강의 치코리타 (0) | 2016.09.16 |
[오리지날]용사와 마왕의 대화 (0) | 2015.09.26 |
[팬픽션][아이돌 마스터][시리즈]P [하루카 분신술을 써줘.] 3 (0) | 2014.01.13 |
[팬픽션][아이돌 마스터][시리즈]P [하루카 분신술을 써줘.] 2 (0) | 2014.01.12 |
이것은 동방프로젝트의 2차팬픽인 동방기연담의 3차 팬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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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샤, 하쿠레이 신사도 오랜만이구나."
환상향도 오랜만에 왔다.
이번 전근 이 후 이리저리 바쁜 나날이 계속 되어서 환상향에 올 틈이 없었던 것이다.
저번에 마지막에 왔던 것이 1달 전이었던가?
"어이~. 레이무~. 없냐?"
어라 이 시간에 레이무가 없을 리가 없는 데 설마 내가 오랫동안 안 와서 굶어서 쓰러져 있나?
뭐 이거 하나면 움직일 힘이 없든 있든 나오겠지.
'땡그랑'
뭐 인심 써서 조금 많이 넣어 줬다.
이 세전 소리 하나면 홍마관에 있다가도 10초 내로 날아오는 녀석이니까 곧 오겠지.
"세전!!!!!"
역시 벌써 나왔다.
"여어 레이무, 오랜만."
"어레? 누구?"
응?! 뭐야, 장난치는 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오랫동안 세전 없어서 풀 뜯어 먹다가 나까지 잊어 먹었냐?"
하아~, 1달 안 왔다고 기억까지 잃어버릴 정도로 굶다니 레이무도 불쌍해라…….
"환상향의 존재는 아닌 것 같은데? 외부인인가? 그럼 스키마에게 말해서 돌려보내야 하니까. 거기서 기다려."
응? 잠깐 뭐야. 레이무 녀석 장난치는 분위기가 아닌데? 아 스키마가 왔다.
'콰앙'
"크앗"
뭐야 갑자기 얼굴보자마자 18번인 대야 떨구기라니 너무해!
"너무 한 것은 그쪽이군요. 초면에 아무리 생각이라도 이 대요괴를 스키마라고 부르다니."
"아앙? 스키마'콰앙'큿 유카리 너도 레이무랑 장난질이냐? 나 료야라고!"
"료야인지, 교야인지 저로서는 처음 듣는 이름이군요."
큿, 뭐야. 장난도 정도껏 해야지 재미가 있지 이 정도까지 나오면 재미없어!
"딱히 장난칠 생각은 없습니다만, 외부 존재라면 나가주시죠. 외부존재가 너무 오래 남아있으면 결계가 이상해질 수도 있으니까."
뭐야 다들 레이무도 스키'콰앙'
"학습능력이 없으신 것 같군요. 이름이라는 것은 중요한 겁니다."
큿 내 능력에는 그따위 이름을 붙여놓고 말은 많군.
아무튼 레이무도 유카리도 꽤나 진지해 보인다.
저 둘이 최면 같은 것 때문에 나를 잊어 버릴 일도 없고…….
그렇다면 역시 뭔지 모르겠지만 화가 나있는 걸까?
그렇다면 일단 기척을 숨기고 모리야 신사에 도망가 볼까?
"앗 유카리 저 녀석 도망치잖아!"
"어머? 외부인이면서 날다니 그렇다면 외부에서 쫓겨 들어온 존재이려나? 그렇다면 그냥 놔두도록 하죠. 환상향은 저런 자들을 위해 만든 거니까."
끝까지 날 모른 척 하네. 두고 보자. 나중에 세전 없다고 울고 난리를 쳐도 안 넣어 줄 꺼다.
탄막으로 위협하면 넣겠지만…….
"어이 사나에~."
"어라? 참배오신 분인가요? 처음 보시는 분인데…….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모리야 신사에."
어라? 사나에마저? 사나에가 상식을 버리더니 삐뚤어져 버렸어.
에잇 나도 삐뚤어져 버릴 테다!!!! 이제 이딴 곳은 몰라!! 홍마관에 가야지.
"어라, 누구세요? 이곳은 홍마관 아무나 들어 올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메이린마저!! 에잇 영원정으로
"어라 환자인가? 그것도 기억 이상자라……."
백옥루로
"벤다."
앨..리스 집으로..
"미안하지만 이곳은 일반인이 올만한 곳이 아니야. 나가줘."
마..을..서당에..
"무슨 일이시죠? 유카리에게 밖에서 새로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뭐..뭐야..다들 자..장난치는 거지? 왜..아무도 나..날 못 알아보는 거야?
그..그래..마을 사..사람 중에 날..기억하는..사람이 있을 거야.
과..과자 장수로 이..이름도..아..알려져 있었고..
그런데 왜..오늘은..내..내가 왔는데..아..아이들이 사탕을..조르지 않는 거야?
뭐..뭐야! 어떻게 된 거냐고!!!!!!!!!!!!!!!!!!!!!!!!!!!!
큿..흣..흑흑..으아아아아아아!!!!!
"어라, 료야 뭐해? 가만히 허공에 떠서 울고 있으면 치여 버린다고?"
"마..마리사?"
"오스, 1달만인가. 자주자주 오라고, 네가 없으니까. 데리고 놀 녀석이 줄어들어 심심했다고."
"마리사~~~."
"어라? 무슨 일이야? 왜..왜 그래!"
---
어라 눈을 뜨니까 갑자기 천장이 보인다. 여긴 어디지? 언제 내가 잠든 거지?
"오, 료야 일어났어?"
"아, 마리사"
아 마리사다. 그러고 보니, 어제 마리사에게 매달려 울다가 사정을 설명하고 감정이 바쳐 올라서 다시 울다가 잠들었지…….
주위를 보니까 여기저기 버섯천지인 것이 역시 마리사의 집이다.
여기까지 빗자루로 태워다 준건가?
"어제는 당황했다고 갑자기 매달려 울다가 잠들어버리다니 보통 여자 남자 입장이 바뀐 거 아냐?"
"미안."
"우왓, 료야가 투덜대지 않고 순수하게 사과했어. 기분 나빠!!"
"그렇게 말할 것은 아니잖아. 나도 사과 정도는 할 줄 알아. 그리고 따지자면 네가 평소에 너무 남자 같으니까 그렇게 된 거라고!"
"그렇게 말하는 료야는 자신이 여자답다고 말하는 건가?"
"아니야!!"
웃..우엑 내가 여자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버렸다. 기분 나빠.
"아 그리고 어제 말한 그것 말인데."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바뀐 마리사가 말했다. 어제 그거라니 다른 사람들이 날 기억 못하는 것?
"다른 사람들에게 일일이 다시 가서 확인해보고 오니까. 아무도 널 기억하는 존재가 없더라, 나빼고는."
"역시……."
어제는 갑자기 다들 날 모른다고 하니까 화나고 슬프고 감정이 뒤섞여서 울기만 했지만 지금은 약간 안정되어 사태를 냉정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것은 이변이다.
다들 기억 못한다면 내가 게임에 나오는 평행세계라는 곳에 날려 왔을 수도 있지만 마리사는 나를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기억을 조작하는 요괴라도 나오는 것일까?
"그래, 이변인 것 같아."
내 생각을 읽은 듯이 마리사가 대답했다.
근데 지금 생각할게 아닌 것을 알지만 난 그렇게 얼굴에 나타나는 타입인건가?
"응."
큭 또 읽혔다.
아무튼 이변이라면 지금은 이 상황을 알고 있는 마리사와 내가 움직이는 수밖에 없나?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일단은 오늘은 쉬도록 해.
료야가 기억에서 잊혀진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이상은 없으니까. 하루정도는 푹 쉬고 이변 해결하러 나가자."
"그렇다면 일단은 먹을 것 좀 주라. 어제 하루 종일 안 먹고 여기저기 날아다녔더니 배가 고파."
"그래, 일단 먹고 푹 자도록 해. 쓸데없이 꿈 안 꾸고 자는 약도 일단 영원정에서 받아 왔으니까."
마리사가 오늘따라 서비스가 좋다.
아까 전에 놀린 것도 평소에 비하면 별거 아니고 저렇게 보여도 걱정해주는 건가?
옷, 밥이다 일단 먹고 자고 나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자. 고민한다고 풀릴 것 같지 않으니.
"잘 먹네."
"배고팠으니까."
"하긴 나라도 하루 종일 안 먹고 날면 배가 고프지. 레이무는 만년 배가 고픈 것 같지만."
"풋, 하하하. 그거 말 된다."
"자, 약이야. 먹고 푹 자도록 해."
"오오 땡큐"
약까지 먹었으니까. 슬슬 자볼까? 생각도 하기 전에 잠이 쏟아지네.
이거 효과 하나는 직방인데? 하긴 에린이 만든 거니까.
"걱정하지 마. 내일이면 끝날 거야."
응? 걱정 같은 것은 안 해. 내일 마리사와 함께 이변해결하고 나면 원상복귀 될 테니까.
그리고나 서 그 녀석 레이무에게 다시 한 번 묵사발이 되겠지, 나하고 함께.
나는 너무 오랫동안 세전을 안 넣었다고 그 녀석은 자금줄(?)을 끊어 버리려고 했다고,
왠지 슬퍼지려한다.
"슬퍼할 필요 없어. 내가 지켜 줄 테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하하 여자에게 지켜진다니 남자체면이 말이 아니군. 하긴 그런 체면도 여기서는 없지.
그나저나 마리사, 너 내 생각 너무 잘 읽는 것 같지 않아?
"잘 읽는 것이 당연하지. 이미 그 육체는 점령이 끝났는걸?"
잠깐 마리사 무슨 말을…….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 줄께, 몸이 움직이지 않아도 영원히 잠에서 깨지 않아도. 그러니까 너에 대한 것은 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돼."
자..잠깐 마리사 나에게 뭘 먹인 거야?!
"그런 것 신경 쓰지 말고 푹 자둬. 그리고 자기 전에 내 얼굴을 잘 봐둬. 앞으로 영원히 기억해야하는 얼굴이니까. 나는 영원히 네 얼굴을 봐줄 테니까."
무..무슨 소리를 설마 마리사가 배후였어? 모두에게 내 기억을 없앤 것은 마리사야?
"그렇게 그들에게 신경 쓸 것 없잖아? 그깟 한심한 년들이 내 료야를 기억한다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돼는 일이야."
크윽 마리사!!!!!!
"그렇게 괴로워할 것 없어. 이제 편하게 해줄게. 그리고 내가 옆에서 영원히 돌봐줄게.
그러니까 잘 자 료야."
큭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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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여긴 누구? 난 어디?
난 분명 아씨X꿈의 형태인 개그 물을 쓰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거지 손이!! 손이 멋대로 움직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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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늘 일어나는 사고였다.
어두운 저녁에 실수로 길을 건너다가 잘 보지 못하고 트럭에 치인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고였다.
단지 문제라고는 그 트럭이 뺑소니를 쳤고 사고가 일어난 아이가 죽어버렸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한 수능을 끝낸 남학생이 이세계로 전생해 버렸다.
---
"하아암."
나는 오늘도 얼빠진 소리를 내면서 일어났다.
그리고 옆의 룸메이트가 누워있어야 할 침대를 보았다.
"하아. 언니도 참 또 외박인가요?"
이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진지도 벌써 10여년.
그때 차에 치였을 때는 정말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렇게 환생을 해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다.
다만 불만이 있다면 난 남자인데 여자로 태어났다는 점 하나만이 불만일까?
뭐 그것도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이미 여자다운 행동이나 말투는 10여년 살면서 익혀서 그렇게 불편한 것은 없다.
다만 아직 남자를 이성으로 볼 수 없고 이성하면 여자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일까?
"나 왔어."
"이제 오셨어요? 사감이 요즘 경계를 철저히 하는데 외박은 좀 줄이세요, 언니."
그 이외에 환생해서 놀란 점은 내가 환생한 곳이 내가 살던 세상이 아니라는 점일까?
원래세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원도시라는 거대한 곳이 존재했다.
처음 들었을 때는 대학교만한 것을 오버하는 것은 아닐까 했는데, 이것은 대학교와 비교하면 거의 수십 배나 차이가 나더라.
이곳에서는 원래세계에서는 미신으로만 믿고 있던 초능력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연구를 하고 학생들을 초능력자로 만들고 연구를 한다.
나도 처음에는 초능력이야기에 반신반의 했는데 여기 와서 초능력을 사용하고 나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제대로 상대안하고 도망치는 그 녀석이 나쁜 거야."
"네네. 일단 좀 주무세요. 아침은 대충 핑계 대 드릴 테니까요."
아 그러고 보니 내 이름을 안 말했네.
"시라이 쿠로코입니다!"
"쿠로코 누구에게 말하는 거야?"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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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쿠로코가 여자면서 왜 미사카에게 그렇게 달라붙는지 설명이 되는 군요.
이것을 원작에 적용하면 미사카를 미약까지 써서 덮치려는 속남자, 다른 남자에게 미사카를 뺏기지 않으려고 방해하는 속남자,
자신의 능력을 써서 미사카의 옷을 벗기는 속남자……. 엄마 뭐야 이거 무서워…….
속생각은 어투와 비교해서 조금 남자 같은 느낌으로 써봤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니까 타자 속도가 줄고 칠 때마다 오타율이 늘었어요.
그래서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어제는 큰집에 제사여서 글을 못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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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으니 이 쿠로코 소름 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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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6543-J, 별명은 의사적인 가위눌림
등급: 케테르
봉쇄절차
이것을 격리시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다. 따라서 케테르 등급으로 규정한다.
설명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가위 눌림 현상과 매우 흡사한 현상이다.
분명히 움직여야 한다고 인식하여도 몸이 따라 주지 않는 현상이다.
이것이 걸린 사람은 사람에 따라 움직일수 있는 정도가 다른데 주로 사지는 움직이지 않지만 말만은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이 현상에 붙잡힌 브라이트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SCP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인간은 움직일 수 있으면서 안 움직이는 거다.
인터뷰- SCP-6543-J에 걸린 브라이트 박사와의 인터뷰
브라이트 박사 : 오 왔나 이것 참 골아프군. 사지가 전혀 움직이지 않아.
연구원k : 그렇습니까. 브라이트 박사 벌써 24시간째 이 상태인데 뭔가 알아낸 것은 있나요?
브라이트 박사 : 오 당연히 있고 말고 이것은 옛날부터 자주 걸리던 현상이었지.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자주 걸리던 질병같은 거야. 특히 더운 날에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지.
연구원k : 조금 더 정확하게는?
브라이트 박사 : 분명히 난 움직일 수 있는데 밈현상인지 뭐시기인지 때문에 나는 움직일 의욕이 나지 않는 거지. 전문용어로 귀차니즘이라 할까...
연구원k : 하나 묻겠습니다. 이걸 SCP로 올려놓은 이유가 뭡니까?
브라이트 박사 : 당연히 SCP핑계로 공식적으로 쉬기 위해서지.
연구원k : 야 이[테이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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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적어봤어요. 적어보니 미루도 하고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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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오늘까지 이 scp에 걸려 있었습니다. 귀차니즘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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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마아아 [신고] 2014-01-08 (수) 00:14
코토리
61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08 (수) 03:31
>>62
한명 더! 두 명을 한꺼번에 처리 해야지 아니면 군대 가기 전에 다 처리 못 할 거 같네요.
62 SR71BlackBird [신고] 2014-01-08 (수) 04:50
호시이 미키나노!
64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08 (수) 22:12
하루카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씨도 분신술을 쓸 수 있는데 코토리 씨도 쓸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루카 [그렇겠지. 765프로 사무원은 코토리 씨뿐인데 쓸 수 없으면 그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와글와글
끼익
하루카 [코토리 씨~.]
미키 [코토리, 다음은 미키하고 허니를 그리는 거야!]
코토리 [좋았어. 나의 이 펜이 불게 타오른다! 나의 망상을 그리라고 울부짖는다! 폭렬! 갓 드로잉!]
하루카 […….]
하루카 [핫! 코토리 씨, 뭐하시는 거예요!]
코토리 [어머, 하루카짱. 뭐하고 있냐니, 그림 그리고 있는데?]
하루카 [일은요?]
코토리 [죠기.]
코토리2 열심열심
하루카 […….]
미키 [코토리, 그것보단 빨리 허니와 내 그림.]
코토리 [알았어.] 쓱싹쓱싹
하루카 [자, 잠깐만요, 코토리 씨.]
코토리 [아까부터 왜 그러는 거니, 하루카짱?]
하루카 [프로듀서 씨를 그리실 거라면 히로인으로 저를!!!!!!!!] 메인히로인이에요, 메인히로인!
미키 [아앗, 내가 먼저인거야. 하루카, 새치기는 안 돼는 거야!]
코토리 [네네, 순서대로 기다리렴. 둘 다 그려 줄 테니까.]
하루카 미키 [[네(인거야.)]]
65 알마슽 [신고] 2014-01-09 (목) 17:02
원래 하려던 걸 잊어먹었잖아, 하루카아아아아!!!
66 양류 [신고] 2014-01-09 (목) 18:33
하루카의 분신은 과연...
70 하늬바람 [신고] 2014-01-10 (금) 16:18
하루카의 분신은 물을 뒤집어쓰면 불어나는것입니다!(캇카!)
71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1 (토) 20:41
-그림 완성 후-
하루카 [흐흐흐, 프로듀서 씨와 내 그림.]
미키 [후헤헤.]
코토리 [잠깐 두 사람 모두 아이돌로써 해서는 안 되는 얼굴이야!]
끼익
코토리3 [다녀왔습니다.]
하루카 [아! 코토리 씨, 코토리 씨.]
코토리 [어라 왜 그러니?]
하루카 [코토리 씨는 분신술을 쓸 수 있으신 거죠?]
코토리 [어? 그런데?]
하루카 [저에게 분신술을 쓰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코토리 [분신?]
하루카 [그게 말이죠. 여자저차해서 아직 제가 분신을 못 쓰기 때문에.]
미키 [에에에?! 하루카 분신을 아직 못 쓰는 거야?]
하루카 [아하하…….]
미키 [말도 안 되는 거야. 분신을 쓸 수 없으면 낮잠도 제대로 못 자는 거야. 오리 선생님도 만날 수 없는 거야. 그렇게 살수는 없는 거야!] 바둥바둥
코토리 하루카 [아니, 그걸로 못 사는 것은 미키(짱) 뿐이라고 생각해.]
하루카 [아 그럼 미키가 알려줘.]
미키 [알겠는 거야. 잘 봐. 자 이렇게 해서 피비빗한 다음에 파바밤하면!]퍼엉
미키2 등장
미키 [알겠지?]
하루카 [알겠냐!]
미키 [하아, 알겠는 거야. 그럼 미키가 쉽게 다시 설명해주는 거야. 그러니까 이런 자세로 피비빗한 감각이 느껴지면 몸을 쭉해서 파바밤하게 만들면!]
미키3 등장
미키 [이번에는 알겠지? 아함. 분신을 두개나 만들었더니 졸린 거야. 미키는 이게 잘 거야, 잘 자.]
미키 미키2 미키3 zzz
하루카 [분신도 전부 자는 거야?! 정말 천재란!]
가끔 천재들의 말은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있죠…….
73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1 (토) 21:25
하루카 [미키의 설명은 도저히 알 수 없으니 도와주세요. 코토리 선생님!]
코토리 [네! 모두에게 친절한 코토리 선생님이에요!]
코토리 [모두들~. 분신술의 기본은 뭘까요?]
하루카 [알려주세요, 코토리 선생님!]
코토리 [알았어요. 하루카짱 잘 들으세요. 분신술의 기본은 바라는 마음입니다. 꼭 2곳을 동시에 가고 싶다는 마음! 2가지 일을 꼭 하겠는 다는 마음!]
하루카 [오오오! 시죠 씨가 라면을 먹고 싶어 하듯이! 미키가 자고 싶어 하듯이!]
코토리 [네, 정답! 그러게 간절한 마음은 환상을 낳게 되죠. 자신이 2명이 되었다는 환상을! 그것을 현실로 끌어내면 바로 그것이 분신술이에요.]
하루카 [그렇다는 것은…….]
코
토리 [그렇죠. 눈치가 빠른 하루카짱은 알게 됐을 거예요.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분신술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망.상.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로 망상한다. 내가 그린 이 그림이 진짜 내가 되어 일을 대신해준다는 망상을 마음 속 깊이에서
끌어올려서 이 그림에 망상을 싣는다! 이것이 바로 나의 능력! 망.상.형.성.화! 자, 하루카짱 과연 너는 나의 망상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루카 [무리.]
이젠 무슨 만담같이…….
75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1 (토) 22:32
코토리 [어라? 저기 하루카짱?]
하루카 [네?]
코토리 [그럼 지금까지 스케줄은 어떻게 소화했어?]
하루카 [지금까지 이중 계약을 한 적이 없으니까. 스케줄 따라 행동하는데 분신술을 쓸 필요가 없었는데요?]
코
토리 [하지만 하루카짱의 스케줄을 보니까. 거의 하루 종일이던데? 거기에 하루카짱은 과자도 집에서 자주 만들어오고 공부도 전혀 안
할 수는 없을 거고 잠을 안 잔다면 모를까 아무리 생각해도 분신술 없이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불가능 할 텐데…….]
하루카 [그거야. 잠을 이동하면서 자면 어떻게든 보충이 가능하니까요. 최대한 시간을 아껴서 이리저리 짜 맞추면 어떻게든 돼요.]
코토리 [이동 중에 잔다고 해도 요 며칠간은 도보이동이었잖아. 혹시 잠도 안자고?]
하
루카 [아니요. 자면 되잖아요. 잠이라고 해봤자. 뇌가 쉬는 것이니까 걷는 도중에 우뇌와 좌뇌를 10초씩 교대로 쉬어주면.
걸어가면서도 위험하지 않게 잘 수 있어요. 뭐 좌뇌와 우뇌가 교대할 때 몸의 자세가 불안정하게 되니까, 잘 넘어지지만요. 그나저나
765프로에는 분신술을 쓰는 사람도 많고 변신술을 쓰는 동물도 있어서 저 같은 일반인이 쓰는 이런 방법은 안 쓰겠지만요.]
코토리 (아니야, 하루카짱. 그건 절대로 일반인이 쓰는 방법이 아니야!)
하루카도 일반인이 아니었다. 충격!
남은 사람은 야요이 이오리 리츠코니 한꺼번에 등장시키죠.
세 사람의 위치 >>76
세 사람이 하고 있던 일 >>77
76 별명은무엇 [신고] 2014-01-11 (토) 22:35
타루키 정
77 가이드라인 [신고] 2014-01-11 (토) 23:45
밥먹고 있었다. 타루키정의 오가와씨가 이오리 분신인것도 좋을지도
78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2 (일) 00:32
하
루카 [으음, 코토리 씨 말씀이라면 일단 간절히 바라면 분신술도 쓸 수 있다는 건데……. 이론상으로는 알겠지만 머리만으로 되는
문제는 아니네. 아아, 쉽게 익힐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했지만 어떻게 단련을 해야 되는 지도 모르겠으니 조금 답답하네…….]
꼬르륵
하루카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일단 타루키 정에 가서 뭐 좀 먹고 생각할까? 배고프면 제대로 된 생각도 안 난다고 하고…….]
드르륵 어서 옵쇼!
리츠코 [그리고 다음 스케줄이…….]
이오리 [키익! 밥정도는 마음 편히 먹게 해달라고!]
야요이 [자자, 이오리짱, 바쁘니까 어쩔 수 없잖아.]
리츠코 [그래, 인기 많으니 어쩔 수 없는 거야. 여기에 불평을 한다는 것은 배부른 소리라는 거라고.]
이오리 [흐, 흥!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은 거야 당연하잖아.]
리츠코 [네네, 알겠습니다.]따르릉[어라? 잠깐 전화 받고 올께.]
하루카 [아, 야요이오리.]
야요이 [아, 하루카 씨, 안녕하세요.]걸윙
이오리 [하루카, 그 이상한 끝말잇기 호칭은 뭐야!]
삼원색 [야요이오리는 진리!]
이오리 [이건 또 뭐야!]
하루카 [진정해 이오리. 흥분하면 맛있는 음식도 맛없어져.]
이오리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화내는데!]
하루카 [누구 때문이지?]
야요이 [글쎄요?]
이오리 [하아.]
이오리는 놀리기 좋은 캐릭터에요.
80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2 (일) 01:45
이오리 [그건 그렇고 하루카도 이제 밥 먹으러 온 거야?]
하루카 [응. 분신술 쓰는 법을 물어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
야요이 [분신술이요?]
하루카 [응, 그러고 보니 야요이오리도 분신술 쓸 수 있어?]
이오리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일단 쓸 수는 있는데.]
야요이 [저도 쓸 수 있어요!]
하루카 [그럼 쓰는 법 좀 알려주면 안 될까?]
야요이 [으음, 설명은 자신 없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타임 세일 순간에 세일 품목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뛰어다니다보니 어느 샌가 쓸 수 있게 된 거여서…….]
하루카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네……. 그럼 이오리는?]
이오리 [어? 나? 어~ 내가 쓰는 법은 참고가 안 될 텐데…….]
하루카 [에이 그러지 말고 가르쳐 주라~.]
이오리 [아아! 나 밥 먹고 바로 다음 스케줄이 있거든, 그래서 가르쳐 줄 시간이 없어!]
리츠코 [그건 걱정 마. 방금 전화 와서 촬영이 연기 되었다고 하더라.]
이오리 [그, 그럴 수가!]
하루카 [이오리 놓치지 않아. 알려줘~.]찰싹
이오리 [키익! 알았어. 알려줄 테니까. 그만 좀 달라붙어!]
하루카 [헤헤 그래서 이오리는 어떻게 분신을 쓰는데.]
이오리 […로]
하루카 [응?]
이오리 [이마로.]
하루카 [엥?]
이오리 [이마로 빛을 반사시켜 허공에 상을 띄워 분신을 만든다고!]
하루카 […….]
하루카 [푸웃!]
이오리 [웃지 마!]
81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2 (일) 02:06
하루카 [엇흠엇흠, 그럼 리츠코 씨는요?]
리츠코 [응?]
하루카 [리츠코 씨는 분신술을 어떻게 쓰세요?]
리츠코 [난 그냥 평범하게 분신술인데 닌자가 쓰는 거 같은.]
하루카 [헤에 어떻게 쓰는 건데요?]
리츠코 [분신술이라는 것이 종류는 천차만별이지만 핵심은 그렇게 변하지 않아.]
하루카 [네?]
리츠코 [하루카 넌 내가 어떻게 쓰는지 보다 어떻게 하면 네가 어떻게야 분신술을 쓸 수 있을까 궁금한 거 아냐?]
하루카 [아, 네!]
리츠코 [그럼 간단한 방법을 알려줄게 분신술이라는 핵심은 바라는 마음이야.]
하루카 [그건 코토리 씨에게 들었어요.]
리
츠코 [그렇다면 이야기가 쉽겠네요. 눈앞에 해야 하는 일이 있고 그것을 기한 안에 끝내지 않으면 큰일 나. 하지만 그 일은 몸을
두개로 나눠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양이야. 그렇게 다급할 때 그 다급함이 간절함이 되어 바로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되는
거지.]
하루카 [아~.]
리츠코 [쉽게 말해 일을 늘려서 필사적으로 해!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돼!]
하루카 [넵!]
리츠코 [그런데 하루카 내가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서류가 있거든? 뭐 복잡한 내용은 아닌데 양이 꽤 많아서 몸이 두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양이야.]
하루카 [네! 제가 다 처리할게요.]
리츠코 [그래도 되려나?]
하루카 [네, 괜찮아요!]
쿵쾅쿵쾅 문 덜컥
하루카 {코토리 씨, 제가 할 수 있는 일 있으면 맡겨주세요!}
코토리 {에? 갑자기 무슨.}
이오리 [얼렁뚱땅 일을 시켜 먹네.]
리츠코 [나도 조금은 쉬고 싶다고.]
서두르다보니 급전개에 마무리가 허술하군요.
82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12 (일) 02:11
-그러고 나서 며칠 후-
하루카 [으흐흠, 열심히 사무 일을 한 결과, 드디어 팔만이지만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시선을 돌리다보면 머리도 가끔 2개로 나뉘는 게 조금만 더 익히면 정확하게 분신할 수 있겠지.]
문 끼익
P [오, 하루카 왔니? 오늘 일정 말인데…….]
하루카 [프로듀서 씨, 이거 봐주세요! 팔만이지만 분신할 수 있게 되었어요! 천수관음 춤도 혼자 출 수 있어요!]
P [뭐야, 그거 무서워.]
하루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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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입니다.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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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스팔트 [신고] 2013-07-28 (일) 21:27
아즈사
24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3-07-28 (일) 22:22
하루카 [아즈사 씨라, 맡기는 것은 문제없지만 과연 사무소에 제대로 도착할까요?]
P [으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분신 중 2개가 도착할 때도 있는데…….]
하루카 [당연히 분신술을 쓰실 수 있는 건가요…….]
아즈사 [어머어머, 아직 5개 밖에 쓸 수 없지만 말이지.]
하루카 [아, 아즈사 씨. 안녕하세요.]
P [안녕하세요. 아즈사 씨. 오늘은 한 명인가요?]
아즈사 [네, 두 명은 어디인지 모르겠고, 한 명은 부모님 집에 도착했고, 한 명은 왜인지 후지산 꼭대기에 도착해버렸네요.]
P [하아, 일단 후지산 쪽은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제 분신 중 하나를 보낼게요. 나머지 쪽도 위치 아는 데로 알려주세요.]
아즈사 [네에, 프로듀서 씨.]
P
[이런 이유로 아즈사 씨도 안 될 거 같다. 아직 길 잃고 있는 두 명 중에 한 명이 가까이에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촬영시작 할 때까지 찾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여기 아즈사 씨도 다음 스케줄이 있으니 >>26에게 부탁해보자.]
하루카 [네.](분신술을 쓸 수 없는 일반적인 인류는 이 사무실에 없다는 것인가.)
참고로 아즈사 씨는 갈림길에 서면 5개까지 저절로 생긴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루카는 들었습니다.
26 아스팔트 [신고] 2013-07-28 (일) 22:27
마미다요
27 핑크게마 [신고] 2013-07-29 (월) 20:35
설마 마미는 평상시부터 항상 분신술(아미)을 쓰고 있었던 것인가!!
28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3-07-29 (월) 20:47
>>27 으앙 들켰다!
35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3-08-04 (일) 22:14
P [그럼 마미한테 부탁해볼까.]
하루카 [마미도 분신술을 쓸 수 있는 건가요? 아니 저 말고 이 사무소에는 분신술을 쓸 수 없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P [글쎄, 그러고 보니 아직 마미가 분신술을 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네…….]
하루카 (그렇다면 정상인일 가능성이!)
마미 [아, 오빠, 하루룽. 뭘 그리 속삭이고 있는 거야?]
P [아 마침 잘 왔어, 마미. 여차저차해서 하루카 대신 B방송국에 갈 수 있을까?]
마미 [에, 하지만 나도 그 시간에 사진 촬영 있는데?]
P [분신술은? 혹시 너…….]
하루카 (드디어 정상인이!)
마미 [분신은 아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쓸 수 없다GU!]
P [역시 그랬나…….]
마미 [역시라니 오빠 눈치 채고 있었어?]
P [그래, 네가 육체 하나에 영혼이 두개 담겨 있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어.]
마미 [헤, 아미의 영혼은 분신에 거의 완벽하게 옮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느낄 수 있어?]
P [아무리 잘 옮겼다고 해도 분신의 기반인 이상 완전히 분리는 불가능해. 완전히 분리 했다가는 아미는 성불해 버릴 거라고.]
마
미 [그건 싫다GU! 아무튼 그래서 난 분신술 쓸 수 없어. 분신의 밀도를 낮추면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랬다간 아미 쪽이
영혼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붕괴해서 아미가 일할 수 없게 될 거야. 아미도 같은 이유로 분신술을 쓸 수 없고.]
하루카 (정상인을 만났다고 생각했더니 여태까지 사람들보다 한층 뛰어난 오컬트였습니다.)
P [그럼 >>37에게 부탁해야 하나 시간이 얼마 없는데 이번에도 안 되면 안 되는 데…….]
37 아첼 [신고] 2013-08-04 (일) 23:10
마코토 - 반복 옆뛰기를 잔상이 생길때까지 하다보니 어느새 분신술을 쓸수있게 되었다.
38 에리스 [신고] 2013-08-05 (월) 14:25
이미 사람의 영역을 벗어낫어....
39 나데군 [신고] 2013-08-05 (월) 15:26
초인 프로덕션
40 핑크게마 [신고] 2013-08-05 (월) 22:45
어머니, 왠지 슬프지 않은데도 눈물이 나요...
42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3-10-20 (일) 21:38
P [마코토인가. 이번에는 제발 남는 분신이 있어야 할 텐데…….]
하루카 (마코토라……. 마코토라면 분신술을 쓴다고 해도 납득한다!)
마코토 [맛코맛코링~!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하루카!]
하루카 [안녕, 마코토.]
P [오~, 마코토 때마침 잘 왔다. 음?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이네.]
마코토 [헤헷, 아시겠어요? 어제 수련 끝에 드디어 분신을 하나 더 늘렸어요!]
하루카 (분신이라는 게 수련으로 늘릴 수 있는 거구나!)
P [그, 그렇다는 것은 분신 한자리가 남아있는 거니?]
마코토 [네, 그런데요? 또 스케줄 잘못 잡으셨어요?]
P [응, 하루카가 아직 분신술을 쓸 줄 모른다는 것을 모르고 스케줄을 더블로 잡아버렸어.]
마코토 [네?! 아직 못 쓴다고요?]
하루카 (아니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P [뭐 그렇다니까. 오늘은 네가 대신 B방송국에 가서 하루카 대신 촬영 좀 하자.]
마코토 [아, 네! 잠시 만요.]훗차 왔다리 갔다리
P [자, 1번 레인 마코토 선수! 좌우 왕복 뛰기를 시전 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5개로 분신합니다! 기록은 20초! 대단합니다. 키쿠치 마코토 선수! 신기록입니다.]
마코토 1,2,3,4,5 [헤헷, 감사합니다.]
하루카 (뭐야, 이거…….)
P
[그럼 이제 슬슬 일하러 가볼까? B방송국 촬영인데 간단한 엑스트라지만 주인공의 앞으로의 인생길을 확 바꿀 정도의 인상 깊은
사건이 일으키는 사람여서 이후에도 간간히 회상 신으로 리피트 될 테니까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역할이야.]
하루카 [프..프로듀서, 저는요? 라디오 촬영 혼자 가나요?]
P [아, 하루카는.]
문 철컥
P2 [하루카는 이쪽에 날 따라와. 데려다 줄게.]
마코토1 [헤에, 몇 번이나 봐도 프로듀서 분신술은 대단하네요.]
마코토2 [보통 분신은 눈앞에서 보면 구별이 되는데 프로듀서는 진짜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니까요.]
마코토3 [하나하나가 아미 급으로 15개씩이나 만들다니…….]
P
[마코토는 스케줄이 땜방까지 합쳐서 B방송국에서 할 일이 3개에 라디오가 1개에 팬 사인회가 1개지? 그럼 나 따라서 3명,
1명은 하루카와 같이 가고 1명은 기다려 같이 사인회하는 류구코마치와 함께 리츠코가 데리러 올 거야.]
하루카 (이렇게 활동하는데 여태까지 누구도 분신을 쓰는 모습을 본 적 없는 내가 신기할 지경이네…….)
-방송 끝난 후-
하
루카 (으음, 다들 분신술을 쓸 수 있다면 역시 나도 분신술을 익혀두는 편이 좋으려나……. 다들 A랭크인데 분신술을 쓸 수 없다고
하니 놀래는 것을 보면 만약 분신술을 쓸 수 있게 된다면 S랭크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럼 혼자서는 익히는 것이 불가능 할 거
같고 누구에게 배웠으면 하는데 누가 좋을까?)
하루카가 가르침을 청할 사람은?
>>44
위에 등장하지 않은 사람으로 부탁드립니다.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시기나 할 지 모르는 그 누구도 인양해주지 않는 작품이지만 일단 써봤습니다.
44 마아아 [신고] 2013-10-20 (일) 21:41
타카네&히비키
53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3-12-01 (일) 22:22
하루카 [그래 히비키짱에게 물어보자.]
하루카 [코토리 씨, 히비키짱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코토리 [히비키짱? 아까 댄스 레슨 하러 가던데.]
하루카 [네, 감사합니다.]
-댄스 레슨실-
하루카 [히비키짱, 여기 있어?]
히비키1 [오, 하루카 무슨 일인겨?]
히비키2 [같이 댄스 레슨 하려고?]
하루카 [역시나, 히비키! 완벽해! 히비키, 나에게 분신술을 가르쳐 줘!]
히비키1 [부..분신술? 으음, 미안하지먼 자신은 분신술을 못 쓰는디…….]
하루카 [에? 그럼 옆에 있는 히비키짱은 누구?]
히비키1 [응? 우갸, 누구냐!]
히비키2 [이 지지배가 뭐라카노!]퍽
히비키1 [아얏. 우우, 너무 세게 때렸잖아, 햄조.]
하루카 [햄조?]
히비키2 - ζ퍼엉ξ -> 햄조 [찍!]
하루카 [에에엣!!]
히비키 [자신은 아직꺼정 분신술을 못 써서 변신술을 쓸 수 있는 햄조하고 이누미의 도움을 받고 있데이. 그랴서 아직 B랭크지만……. 그런데 갑자기 분신술은 와? 하루카는 이미 A랭크니까, 분신술정도는 이미 쓸 수 있지 않나?]
하루카 [아니 그게 말이지…….] 속닥속닥
히비키 [음음. 응?! 에엣! 아직까지 못쓴단 말이여?]
햄조 [찍?!]
히비키 [잠깐! 그럼 여태꺼정 스케줄은 어띃게 처리한기가?]
하루카 [지금까지는 이중 계약 같은 건 없었는걸.]
히비키 [으으, 허지만 랭크 A에 올라가려면 팬의 수가……. 한 번에 하나의 방송에 출연해서 그게 가능한기가?]
하루카 [으음, 무..뭐 일단 나는 버라이어티에서 활약이 많아서 팬 층 확보가 다른 모두보다 쉬웠으니까 그게 원인이지 않을까?]
히비키 [그런가? 그렇다면 자신도 프로듀서에게 말해서 버라이어티 활약을 늘려달라고 할까…….]
하루카 [그래 그러면 히비키도 금방 A랭크 될 수 있을 거야.]
히비키 [그렇데이. 자신은 완벽허니까!]
하루카 [그건 그렇고, 히비키 그럼 분신술 쓰는 법은 모르는 거지?]
히비키 [응, 허지만 타카네라면 잘 알거야. 저번에 지방 로케 갔을 때 스케줄 때문에 계속 쉬지 않고 촬영했는데 어느 샌가 라면 탐방을 끝낸 걸 보면 분명 쓸 수 있을 거야.]
하루카 [시죠 씨가? 그래 알았어, 고마워.]
히비키 [타카네는 지금 비주얼 레슨실에 있을 거야.]
역시 사투리는 글로 살리기 어렵습니다. 헷갈리기도 하구요. 조금 이상한 점은 용서 해주세요. 타카네는 지금 쓰고 있으니 잠시 기다려주세요.
58 삼원색 [수정] [삭제] [신고] 2014-01-08 (수) 00:08
-비주얼 레슨실-
하루카 [시죠 씨?]
타카네 [? 하루카군요. 무슨 일이신가요?]
하루카 [시죠 씨! 히비키가 말해줬는데요. 저번에 지방 로케 때, 촬영과 라면 탐방 동시에 해내셨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타카네 [그런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드리죠!]
하루카 [네? 전 아직
타카네 [여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번 로케의 라멘 탐방의 결실! 각 가게의 맛 감상 소감!]
하루카 [시, 시죠 씨,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게 아니라
타
카네 [알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제가 맛있다고 격찬을 해도 다른 사람의 입에는 안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허나! 이 감상문은 다릅니다! 타루키 정의 라멘을 기준으로 국물의 짠맛,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감칠맛의 차이와
면의 씹는 촉감과 양념의 종류, 밑반찬 등을 자세하고 객관적으로 나열한 절대 감상문!]
하루카 [저, 저기 그것보단 어떻게 촬영과 라면 탐방을 동시에
타
카네 [오오! 라멘이란 지고의 음식. 라멘을 먹기 위해서라면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바라 거라 그럼
이루어질 것이다. 이 말은 라멘을 위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멘을 향한 강력한 바람은 세계의 법칙마저도 뒤틀어버리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루카?]
하루카 [네? 아하하, 네, 넵. 그, 그럼 전 이만.] 휙
-소녀 이동 중-
하루카 [설마 라면에 관한 집념 하나로 분신을 만드셨을 줄은……. 나로서는 불가능. 그렇다면 누구한테 물어보지?]
히비키가 사투리 때문에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탁한애도 말투도 막상 쓰려니까 힘들어요. 그래서 폭주시켰습니다.
현재 등장인물
P
유키호
치하야
아즈사
아미마미
마코토
히비키
타카네
のヮの
다음 인물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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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끝나갑니다. 다음 것은 예약 글로 남겨 내일이면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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