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AA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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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13.08.16
    [페이트]알바
  2. 2013.08.16
    [마크로스 7][진연희무쌍]바사라가 연희무쌍 세계에 뛰어들면?
  3. 2013.08.15
    [팬픽션][나노하][시리즈]계략 2 유노의 계략 完
  4. 2013.08.15
    [팬픽션][나노하][시리즈]계략 1 스즈카의 계략
  5. 2013.08.13
    잠수에서 벗어 났습니다.
  6. 2013.08.13
    [팬픽션][아이돌 마스터]하루카 [치하야 짱, 칠석이야, 칠석!]
  7. 2013.08.02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만약 큐베가 모아야 하는 감정이 분노였다면....
  8. 2013.08.02
    [도라에몽][제로의 사역마]만약 진구가 제로의 사역마세계에 간다면.
  9. 2013.08.01
    역시 이 시간대가 밀리마스 티켓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2
  10. 2013.08.01
    [팬픽션][페이트][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나가토 오다.

그냥 시작도 끝도 없이 떠오른 망상


어느 순간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도시를 바라보는 에미야 시로.

"이번 임무 장소인가.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인건가."

그는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았지만 특별히 분쟁이나 세계를 멸망시킬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임무는 받지 않았지만 세계가 수호자를 현현시킬 때는

세계가 멸망할 위험에 처했거나 누군가가 근원에 도달하려할 때뿐이다.

그리고 그의 경험상 이렇게 전조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은

상대가 근원에 도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대다수가 치밀하게 숨어 있기에 문제가 상대를 찾는 것이다.

만약에 찾지 못하면 세계의 명령에 따라 이 도시를 통째로 날려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지만 세계가 명령을 내린다면 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일단 세계의 백업과 지시를 기다렸다.

그리고 곧 머릿속에 주변 상황의 정보와 이번 임무가 떠올랐다.

그리고 에미야는 소리를 질렀다.

"뭘 시키는 거냐!! 이 세계 녀석아!!!!!!!!!"

그 임무는

'영령 중 아서왕의 영령이 흑화 하여 날뛰고 있다.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버O킹과 피O헛에서 햄버거와 피자를 사와라.'

였다.


아니 그냥 이런 일상물(이상물?)같은 것은 어떨까 생각되어서 일단 끄적여봤습니다.


PS. 아쳐 왈 "돈이나 주고 사오라고 하던가. 주변 아르바이트 장소 정보만 주다니……."

AND

둘 다 애니를 보거나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대강의 소재는 듣고 보고

간단한 스토리와 짧은 영상 몇개를 보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바사라가 연희무쌍 세계에 뛰어들면?

전장에서도 노래를 부르며 뛰어다니는 바사라가 연희무쌍 그것도 장세자매에게 떨어진다면?

태평요술서 없이 노래로 통일시킬 포스....

추가, 히무라님 덧글에 답을 달다가 떠오른 스토리

초반에는 장세자매와 만난 바사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장세자매와 같이 다니면서 공연을 하다가

장세자매는 인기가 없는 것에 절망하여

태평요술서에 손을 대고 화려하게 공연을 하여 팬을 모으는데 치중하려 들고

바사라는 팬과는 상관없이 단지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것에만 신경을 쓸 것을 주장하여 의견차로 갈라졌다가

황건파와 바사라파의 싸움으로 황건적 사건이 일어나자

바사라와 장세자매는 마음을 다시 합쳐 전쟁터 속을 노래부르면서 팬들을 진정시키는데....

AND

예전에 올린 스즈카의 계략 뒤 이야기 입니다. 먼저 스즈카의 계략 을 읽고 봐주세요.

--------------------------------------------------------------------------------------------------------------
"자 주문한 커피 나왔습니다."

"여기도 주문 부탁합니다."

"네, 잠깐만요. 손님 여기는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여기가 그 여장남장카페인가?"

"여기도 주문이요!"

"사진 찍어도 되요?"

"사진은 금지라니까요!!"

"여기 계산이요!"

"네!"

"여기 케이크하나 추가요!"

"커피도 한잔 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한참 소란스러운 이곳은 어느 대학교의 카페. 점심시간도 지났지만 이곳은 손님들로 인산인해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연예인의 싸다구를 후려갈길 정도의 미녀(?)가 둘이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그 중 한명은 집사의 차림으로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있는 보라색 머리의 아가씨이고

또 한명은 어째서인지 여장남장 카페인데 그대로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는 금발의 아가씨(?)이다.

둘의 선전효과는 뛰어나서 계속해서 사람들은 줄지 않았고 슬슬 지쳐갈 때쯤 교대를 할 수 있었다.

"둘 다 이제 교대시간이야."

"알았어."

"네, 알았습니다."

  ---

"후, 지쳤다."

"그러게, 어제 내가 할 때보다 사람들이 많아졌어. 역시 유노의 효과인걸까?"

"단순히 어제 왔던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주어서겠지."

스즈카와 유노는 그 많던 인파에서 드디어 벗어나서 평상복을 입고 같이 축제를 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유노의 여장은 정말 예뻤어. 손님들 이야기 들었어?


남장여장 카페인데 어째서 남장을 안했는지 수군거리고 있었어. 아 사진이라도 찍어 놓은 건데……."

"사진 찍지 않기로 약속한 거였잖아. 설마 약속한 걸 잊은 것은 아니지?"

"안 잊었으니까 걱정 마. 그래도 아깝단 말이야. 그렇게 예쁜데……."

"남자가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봤자……."

유노가 시무룩해지자, 스즈카는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다가 분위기를 바꿀 겸해서 화제를 돌렸다.

"아 그러고 보니 유노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뭔데?"

"유노가 좋아한다는 사람, 누구야?"

"에? 자..잠깐 스즈카 그거 알고 있다고……."

"에헤헤, 미안. 도움이 필요하다보니 그냥 거짓말을 해봤어. 그런데 유노가 너무 쉽게 속아서……."

"하아~."

"아! 대신 약속한대로 둘이 사귈 수 있게 꼭 도와줄게."

"알고 있을 리가 없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으니까. 괜찮아."

"그러지 말고 누굴 좋아하는지 알려주면 안 돼? 알려주면 연애에 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두 도와줄게."

"도와주는 것보다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주목적이겠지?"

"아하하, 서..설마."

스즈카는 유노의 말에 멋쩍은 듯이 표정을 지으면서


유노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고 유노는 그런 스즈카를 살짝 노려봤다.

그런 상태로 잠시 있다가 유노는 한숨을 쉬면서 눈을 풀었고 그런 유노를 바라보면서 미안한 감정을 담아 살짝 웃었다.

그렇게 되니 유노도 더 이상 화를 내지 못하고 괜찮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구야? 나노하? 페이트? 아니면 의외로 아리사라던가?"

"아까 전에도 말했지만 네가 알고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니까?

그렇다면 스즈카의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빼야지."

"응?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사람?"

"아니, 네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야."

"그렇다면……. 설마 언니?! 아..안 돼. 언니가 매력적이긴 해도 이미 결혼까지 했다고."

"알고 있고 시노부씨에게 손댈 생각은 안 해. 내가 알고 있는 한 완벽하게 솔로야."

"으..음 그런 누구?"

"그 전에 확실해 해두자. 연애 관련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준다했지?"

"응, 범죄만 아니면 뭐든지."

"그래?"

"응."

"그렇다면 내일 데이트를 하려 하는데 도와줄 수 있지?"

"응, 어떤 걸 도와줄까? 코디네이터? 아니면 데이트 코스 조사? 아니면 선물이나 고백 대사?"

"아니 그런 것은 필요 없고 내일 공원에 10시까지 나올 것!"

"응? 그런 것으로 도움이 되나?"

"응, 아주 확실한 도움이 되지. 그리고 가능하면 예쁘게 차려입고 나올 것."

"알았어. 그럼 내일 봐."

"그래, 내일 봐."

"자..잠깐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안 알려줬잖아! 아~, 벌써 안보이네."

그렇게 유노를 떠나보내고 스즈카는 자신이 예쁘게 차려입고


내일 10시까지 공원으로 가는 것이 어떻게 유노의 데이트의 도움이 되는 지 고민하다가


저녁에 파린에게 이야기를 하던 도중 자신이 데이트 권유를 받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다음날까지 새빨간 얼굴로 있었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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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가 캐릭터를 잡기가 힘드네요.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스즈카의 이미지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 되어 버렸어요…….

스즈카가 낚은 줄 알았는데 유노가 절대 거절 못할 데이트 신청을 위해 낚았군요!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잘 되었으려나…….

AND

'딸랑'

방울 소리와 함께 카페 미도리야 한 손님이 들어왔다.


보라색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녀는 점내를 둘러보더니


구석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녀 한 쌍을 발견하고 그들과 합석하였다.

"오랜만이네, 스즈카."

"응, 오랜만이야, 유노."

"오랜만입니다, 스즈카 아가씨."

"응, 파린도 오래만이네. 오랜만에 집이 사람 사는 느낌이 날 것 같네."

그렇게 스즈카는 1주일 만에 만나는 친구 유노와 무한서고에 1주일동안 봉사를 나가 있던 파린과 인사를 나누었다.

"미안 스즈카. 아무래도 가끔씩 무한서고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져서 말이야.

사서들은 바쁘고 그렇다고 믿기 힘든 사람을 쓸 수는 없고 해서 계속해서 파린 씨와 스즈카에게 신세를 지게 되네."

"으응, 괜찮아. 연락은 미리 받았고 일단 파린이 없는 동안에 아리사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으니까.

거기다가 파린은 무한서고 갔다 올 때마다 덜렁이 버릇이 나아지고 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 지경이야."

"그것은 너무해요, 스즈카 아가씨!"

그런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세 명은 웃었다.

파린은 약간 울상을 짓기도 했지만 가볍게 한 농담이라는 것을 알기에 금방 원상 복귀했다.

예전의 파린이라면 계속 기가 죽어 놀림감이 되었을 텐데 금방 회복하는 것을 보아서는 무한서고의 일을 하면서

덜렁이 성격을 고쳤다는 것이 꼭 농담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렇고, 유노. 이번에 부탁할만한 일이 있는데……."

"응? 무슨 부탁? 신세를 지고 있는 것도 있으니까. 웬만한 것은 들어줄게."

"사실 이번에 대학교에서 축제를 하거든?


그런데 우리 동아리에서 하는 것이 남장여자, 여장남자 카페인데 일손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안 돼."

"아직 말도 안 끝냈는데!"

"말 안 해도 뻔하잖아."

"그러지 말고 한번만 해줘. 신세를 갚는 다고 한 것은 유노잖아."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안 돼. 내가 여장을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알잖아."

스즈카도 유노의 말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얼굴이 여자 같다는 것에 얼마나 그에게 콤플렉스였는지 자신도 친구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자신의 부탁을 이렇게 말도 다 듣지 않고 딱 끊어버리면 기분이 상한다.

거기다가 대학교를 들어와서 동아리의 첫 활동을 망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자신도 비장의 카드를 꺼내기로 했다.

"유노군.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지? 내가 그 연애 도와 줄 수 있는 데?"

"?!"

"어떻게 알았냐는 얼굴이네. 알 수 있어. 벌써 몇 년 동안 친구였다고 생각해?


다른 애들은 모르는 것 같지만 말이야. 아니 알고도 모른 척 하는 지도 모르겠네.


아무튼 그것은 놔두고 도와주면 안 될까? 도와주면 나도 유노가 잘 되게 도와줄게 아니면 방해할지도 몰라?"

"하아, 알았어. 도와줄게. 대신 사진은 찍지 말고 꼭 약속 지키기다?"

"응, 알았어. 약속할게."

그 후 집에 돌아온(굳이 말하자면 집이 운영하는 카페에 온) 나노하는 얼굴을 붉힌 유노와 싱글벙글하는 스즈카와

땀 흘리면서 둘을 바라보는 파린이라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파린은 스즈카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스즈카 아가씨?"

"응? 왜? 파린."

"스크라이어님이 좋아하신다는 분은 누구죠?


저도 일단 무한서고에서 봉사할 때 스크라이어님을 봤지만 전혀 짐작 가는 분이 없는데요?"

"아아, 그거? 몰라."

"에?!"

"몰라, 좋아하는 사람을 안다고 한 것은 그냥 유노를 떠보려고 해본 말. 그런데 거기에 유노가 딱 걸린 것뿐이야.

나도 유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어."

"자..잠시 만요, 스즈카 아가씨. 그렇다면 스크라이어님을 도와준다는 것이 불가능하잖아요."

"어째서? 이번에 도와주는 것을 끝내고 나면 누구를 좋아하는 지 들으면 되잖아.

유노에게서 도움도 받고 유노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도 있고 일석이조네~.

누굴까? 역시나 친구라고 말은 해도 나노하? 아니면 페이트나 하야테? 파린이 모른다면 사서일 확률은 적겠지?"

대화 후 즐거운 듯이 상상을 하는 주인을 파린은 아연실색 하면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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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야 함정에 걸렸구나~!
오랜만에 글 쓰니까 잘 안 써지네요.
다음 주 수요일(100일전)부터 1월 14일(국시 치는 날)까지 컴퓨터 봉인 할 생각인데 돌아왔을 때 잘 안 써지면 어쩌지?
걱정이네요.

AND

요즘 너무 더워서 의욕이 나지 않고 거기다가 그리마스 이벤트에 빠지는 바람에 일주일 넘게 잠수를 타버렸군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잠수탄 동안에도 찾아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AND

치하야와 프로듀서가 사귀게 되고 난 후, 프로듀서가 외국으로 프로듀서 일을 더 공부하기 위해 떠나고 난 뒤라는 설정입니다.

  ---

치하야 [하아.]

프로듀서가 외국으로 유학을 가신 지도 벌써 반 년째.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 밥은 잘 드시고 계시는 걸까? 혹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시는 것을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프로듀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나는 나 나름대로 자신을 갈고 닦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통해 오는 연락 이외에 연락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전화를 하지도 못 한다.

프로듀서의 유학 예정은 2년, 앞으로 1년 반이나 더 지나야 볼 수 있을 텐데 그때까지 나는 버틸 수 있을까?

프로듀서의 믿음을 깨뜨리고 혼자서 무너지거나 약속을 어기고 찾으러 가버리는 것을 아닐까?

그 탓에 프로듀서에게 버려지는 것을 아닐까? 싫다, 내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 사람에게 버려진다면…….

하루카 [치하야~짱!]

치하야 [꺅, 하, 하루카.]

하루카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그렇게 인상을 찌푸리면 안 되지. 오늘은 치하야 짱을 날이라고.]

치하야 [아니, 그냥, 별로 중요한 생각은 아니야. 그런데 나의 날? 오늘은 내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이 아닌데?]

하루카 [후후후, 놀라지 마시라! 오늘이 바로 칠석이라고.]

치하야 [칠석? 하지만 벌써 8월인데?]

하루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지. 오늘이 바로 음력 7월 7일. 진짜 칠석이라고!]

치하야 [음력? 진짜 칠석?]

하루카 [일본은 음력을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잘 모르지만 양력과는 달리 달의 움직임으로 만든 달력이래.]


          [타카네 씨가 가르쳐 주었어. 그리고 칠석은 원래 음력 7월 7일을 가르치는 말이기 때문에 오늘이 바로 진짜 칠석인거지.]

치하야 [음, 그런데 그 칠석이 왜 나의 날이야?]

하루카는 내 고민을 눈치 채 버린 걸까? 칠석이라면 하늘의 뜻에 의해 헤어진 견우와 직녀가 단 하루 만나도 된다고 허락 받은 날.

그것에 빗대어서 프로듀서에게 오늘은 연락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는 걸까?

하지만 난 약속했는걸……. 따로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치하야 [하루카 난

하루카 [7월 7일이니까 7X2의 날이잖아. 치하야 짱 72야, 72!]

치하야 [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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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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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츠코 [치하야는 좀 어때, 하루카?]

하루카 [지금은 조금 나아요. 분명히 또 프로듀서 씨 생각을 하다 보니 우울해진 거겠죠.]

리츠코 [치하야도 정말 못 말린다니까.]

하루카 [그러게요. 프로듀서가 외국에 있기는 하지만 일주일마다 연락을 하는데다가,]

          [오늘만 해도 회사 전화로 한 시간씩이나 닭살 돋는 애교를 부리면서 염장을 질러놓고선.]

리츠코 [그래서 이 사람은 언제 나을 거 같니?]

코토리 [꼬꼬댁! cock-a-doodle-doo! こけっこ!]

하루카 [글쎄요……. 오늘 안에는 낫지 않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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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음력 생일 입니다.

AND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큐베가 모아야 하는 감정이 절망이 아니라 분노였다면...

큐베의 대사는 이렇게 되었겠죠.


그래서 우리는 엔트로피의 증가를 막기 위해, 우주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

그러던 도중에 찾아낸 것이 바로 인류의 마음, 즉 감정이야.

우리는 때때로 급격한 감정에 휩싸인 존재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현상에 주목했어.

그리고 그 현상에서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발생하여 엔트로피가 열역한 법칙과 반대로 감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우리는 한참을 연구했어. 감정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엔트로피가 감소하는지. 그것을 조사하고 또 조사했어.

하지만 알아내지 못했어. 우리가 감정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고 그래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오랜 연구가 의미없게 된 것은 아니었어.

우리는 감정을 가진 자를 이용해 이 현상을 강제로 일으키는 기술을 얻게 된거야.

그 중에서도 특히 인류에게 청소년기라 불리는 나이에 소녀의 감정은 정말로 효율성이 높아.

그뿐만이 아니라 너무나도 쉽게 변화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얻어내는 것도 쉽지.

알겠니, 마도카? 이것은 길게 보면 너희 인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야.

단지 너희는 평온함이라는 감정을 분노로 바꿔서 쏟아내기만 하면 되는 거야.

크게 어려울 것도 없는 데다가 나와 계약하기전에도 사소한 일로도 하던거잖아?

그러니까 마도카 나와 계약을 해서

초사이어인!

되어줘.



AND

진구는 도라에몽에서 한심이의 대명사죠.

그런 진구도 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다들 알다시피 실뜨기와 사격입니다.

특히 사격은 총(또는 총으로 쓸 수 있는 것)을 잡는 것과 동시에 대담해지고 주변의 상황 판단도 빨라지죠.

아이들과 총 쏘기 시합을 했을 때 아이들이 자신을 향해 총을 쏘는데 가만히 있는 걸 보면 대담해진 것을 알 수 있죠.

분명 아무리 못 쏴도 그 거리에서 한발도 명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진구는 총구(손가락)의 방향을 보고

어디로 총알이 나가는지 파악하고 가만히 있었다(혹은 피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므로

주변 상황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퉁퉁이에 의해 궁지의 몰린 것을 주변 아이들을 이용해서 이겨낸 것을 보면 그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전혀 생각도 못하고 덜덜 떨기만 하다가 맞았을 텐데 말이죠.

이런 진구가 제로의 사역마 세계에 간다면?


만약의 상자로 이세계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세계라면 같은 주문을 해버린 진구.

그렇게 그는 제로의 사역마 세계에 떨어지고 위기에 처했을 때 총사대에게 구해집니다.

처음에는 덜덜 떨기만 하고 게으른 그를 한심하게 보던 아니에스는 왕궁에 돌아오는 도중

위기에 처했을 때 총을 들고 적을 용감히 무찌르는 진구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됩니다.

그 후에 총만 잡으면 성격과 사태 파악하는 능력이 급격히 달라지는 그의 모습을 본 어떤 사람이

GUN달프라는 이명을 지어주고 그 이름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간달프 사이토와 친구가 됩니다.

그 후 사이토와는 우정을 아니에스와는 미묘한 애정을 키워오던 도중

진구는 도라에몽과 친하게 되어버린 콜베르와 만나는데…….

콜베르의 사정을 알게 된 진구는 과연 아니에스의 소망과 도라에몽과의 우정, 그리고 자신의 도덕심이 뒤섞여

갈등을 일으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ND

저번에도 저녁 9시 20분쯤에 걋사를 11연 가챠에서 2개 SR 2개 HR이 나왔는데 그 후 남은 잔돈으로 더 돌리다가 하나씩 더 나왔고


오늘도 방금 무료 가챠를 돌리고 이것이 나왔습니다.



이번 새로 나온 카드인데 무료 티켓으로 나오다니 럭키~. 다음에도 돌릴 일 있으면 9시쯤해서 돌려봐야겠습니다.

AND

"자, 모두 환영해주도록! 이 아이가 전학생이야. 자, 소개하도록 해."

"나가토 유키."

너무나 평화로웠던 교실, 그 곳에 그 외계인은 섞여 들어 왔다.

---

그 날 토오사카 린의 반의 하루는 그 전학생에게 질문을 하는 소란 속에서 지나갔다.

그런 상황이었지만 린은 그런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수업이 마친 뒤에 조용히 홀로 교실을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 온 전학생에 의해서 제지되었다.

"잠시, 용무."

"무슨 일인거야?"

무표정으로 무뚝뚝하게 말하는 전학생에게 린은 우등생 미소 가면을 쓰고 대답했다.

"에미야 시로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이 있다."

"!"

"정확히는 그의 고유결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

하지만 그 가면도 전학생 나가토 유키가 말한 말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깨졌다.

서둘러 다시 얼굴을 바로 잡기는 했지만 린은 속으로 곤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뭐지? 시계탑인가? 벌써 시로의 고유 결계에 대해서 알려 졌단 말이야?

그렇다면 나에게 접촉한 이유는 뭐지?

아니 이럴 것이 아니라 시로가 위험해.

아니지 내가 여기서 벗어나면 더 문제가 커질지 몰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난 단지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을 뿐."

"그래? 그렇다면 일단 자리를 옮기도록 할까?"

'일단 시로를 가지고 거래를 하려는 건지도 모르겠군. 시계탑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시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정도의 조직이다.함부로 적대하는 것은 위험해. 일단 가서 목적을 알아봐야겠어.'

그렇게 두 명은 이야기를 마치고 교실을 떠나서 어디론가 갔다.

정확하게는 교실을 나가서 걷고 있는 유키를 린이 따라간 것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어느 정도를 걷다가 유키는 어느 한 교실에서 멈추었고 린은 그 교실이 어디인지 파악했다.

'문예부실?'

"들어와."

"여기는 비밀이야기를 하기에는 안 좋아 보이는 데?"

"문제없어. 조치는 이미 취해뒀다."

'이미 학교에 조취를 취해두었단 말이야? 큭 눈치를 전혀 못 챘는데…….'

린은 유키의 말에 긴장을 한껏 하면서 품안에 보석을 확인하고 유키를 따라 들어갔다.

그렇게 들어간 그 곳은 아무것도 없는, 정확히는 의자 2개와 탁자 하나만이 남아 있는 일반적이 교실이었다.

그곳에 유키와 린은 의자를 하나씩 차지하고 서로 마주보며 앉았다.

"자, 이곳까지 왔으니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들어볼까?"

먼저 입을 연 것은 린이었다.

이미 그녀는 얼굴에 쓴 우등생 가면을 벗고 마술사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방으로 기를 죽이는 것이 중요하겠지.'

"나에 대해서 너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나는 판단했다. 정보 전달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들어주길 바란다.

나는 평범한 존재가 아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면 그것 정도는 알고 있는 데……. 아니 혹시 마법사라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무슨 소리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이 은하를 통괄하는 정보 통합 사념체에 의해 만들어진 대유기 생명체 콘택트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그게 나야."

"하아?!"

시계탑이나 마술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예상하고 있던 린은 전혀 방향이 다른 대답에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자..잠깐 그게 뭐야? 은하를 통괄한다고? 갑자기 우주 정복이야기를 하려는 거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미처 반응을 못하고 있는 린을 놔두고 유키는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설명했다.

정보 통합 사념체가 전 우주에 퍼져있는 정보계의 바다에서 태어난 정보로 구성된 초고도의 지성 체라는 것을,

그런 그들이 지구의 유기 생명체들을 자신들의 자율진화의 가능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존재로 생각했다는 것을,

유키는 유기 생명체가 정보로만 구성되어 있는 정보 통합 사념체들과

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통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끄응, 대충 이야기하자면 외계인이 우리를 관찰하기 위해서 너를 보냈다는 이야기지?"

"조금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문제는 없다."

갑자기 들은 황당한 이야기에 린은 당황했지만 어떻게 던지 정리를 하고 상황을 확인했다.

그리고 유키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갑자기 나와 이야기하자한 이유는 뭐지? 그리고 시로는 그것과 무슨 상관이고?"

"고유결계,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불확실한 정보인 마음을 명확한 정보로 바꾸는 특이한 마술.

정보 통합 사념체는 그것이 자신들의 자율진화의 가능성을 알려 줄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고,

난 그것을 사용가능한 에미야 시로를 관찰하기 위해서 왔다."

"잠깐 고유결계란 시로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그리고 대단하기로는 마법사들도 있잖아!"

"너희들이 마법사라고 부르는 존재들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큰 가치가 없다. 그들은 이미 있는 정보를 끌어 쓰는 존재에 불과하다.

다만 유기 생명체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정보를 끌어 쓰기 때문에 너희들 사이에서 대단하다는 평을 듣고 있을 뿐이다.

정보 통합 사념체는 그런 일쯤은 간단해 해낼 수가 있는 존재들뿐이다.

하지만 고유결계는 불확실한 정보를 명확한 정보로 바꾸는 마술,

정보의 활용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 창출이라는 것은 정보 통합 사념체에게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들은 마법보다 이것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다른 고유결계 사용자들에게도 나와 같은 존재들이 붙어있다.

다만 정체를 밝히고 접촉을 시도하는 것은 나뿐이다."

"그것은 왜지?"

"에미야 시로의 고유결계는 특이하기 때문이다. 에미야 시로의 고유결계와 같은 타입은 한 번도 관측이 되지 않았다.

너희들이 투영이라고 부르는 간단한 마술로 그는 고유결계의 일부를 떼어오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도 마력이란 에너지를 더 이상 주입해주지 않아도 반영구적.

거기다가 각각의 정보는 너희들이 보구라고 부르는 것으로 마법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내게 접근한 이유는?"

"네가 가장 에미야 시로와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를 가지고 시로를 흔들어 보겠다는 거야? 미안하지만 그런 것이라면 난 지금 당장 널 제거하겠어."

린은 진행되는 이야기가 마치 시로를 조사하고 실험해보겠다는 것으로 들리자

약간 흥분해서 과격한 말투를 내뱉었다.

"그 점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 역할은 오직 관찰일 뿐 그외의 일은 하지 않아.

단지 그의 관찰의 위해 그의 곁을 맴돌 때 당신이 방해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일 뿐이다."

"정말로 네 말이 사실이고 관찰뿐이라면 관섭하지 않겠지만, 괜히 손을 대었다간 네 목숨을 가져갈 줄 알라고."

"걱정하지 마라. 오직 내 임무는 관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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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시로의 고유결계는 특이하죠.
자 이제 시로는 료코에게 공격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다음 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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