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AA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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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00:19

그냥 시작도 끝도 없이 떠오른 망상


어느 순간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도시를 바라보는 에미야 시로.

"이번 임무 장소인가.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인건가."

그는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았지만 특별히 분쟁이나 세계를 멸망시킬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임무는 받지 않았지만 세계가 수호자를 현현시킬 때는

세계가 멸망할 위험에 처했거나 누군가가 근원에 도달하려할 때뿐이다.

그리고 그의 경험상 이렇게 전조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은

상대가 근원에 도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대다수가 치밀하게 숨어 있기에 문제가 상대를 찾는 것이다.

만약에 찾지 못하면 세계의 명령에 따라 이 도시를 통째로 날려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하고 싶지 않지만 세계가 명령을 내린다면 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일단 세계의 백업과 지시를 기다렸다.

그리고 곧 머릿속에 주변 상황의 정보와 이번 임무가 떠올랐다.

그리고 에미야는 소리를 질렀다.

"뭘 시키는 거냐!! 이 세계 녀석아!!!!!!!!!"

그 임무는

'영령 중 아서왕의 영령이 흑화 하여 날뛰고 있다.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버O킹과 피O헛에서 햄버거와 피자를 사와라.'

였다.


아니 그냥 이런 일상물(이상물?)같은 것은 어떨까 생각되어서 일단 끄적여봤습니다.


PS. 아쳐 왈 "돈이나 주고 사오라고 하던가. 주변 아르바이트 장소 정보만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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