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는 역시 뽑힐때 즐겁습니다.

오늘 찜질방에 갔다가 찜질방 내부에 오락실이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

조금 작업이 되어있는 이녀석이 보여서 냅다 돈을 넣고 시작

단돈 10000원 (테스트 까지 합쳐서 11000원)으로 뽑았습니다.



꺼내서 보니 딱히 짝퉁은 아닌 것 같은데 균형을 못 맞추고 계속해서 쓰러지네요.

오른쪽다리를 약간 힘줘서 앞으로 끌어내면 제대로 서는 것이

약간의 불량으로 회수 조치 취해진 것을 가져와서 상품으로 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짝퉁 아니겠죠? 그러기에는 너무 퀄이 좋은데....

(정작 밑에 발받침대를 빼자 잘서는 신비함)